[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현안 해결 및 시정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윤양식 자치분권위원장, 권재형 경기도 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7호선 역 신설 및 노선변경과 더불어 경기북부 광역 고속터미널 신설,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청년 희망 정책 등 의정부시 전역 및 경기북부권의 발전을 위한 안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상습 수해지역 대책,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동오마을 설치 등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시민 밀착형 안건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민철 위원장은 “함께 힘을 합쳐 시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정부 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