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풍성한 가을 만들기
상태바
대구시교육청,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풍성한 가을 만들기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0.1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청소년 재능나눔 부스 운영
대구시교육청사. 2018.10.10.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3일(토) 오전10시 부터 오후8시 까지 두류공원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하여 청소년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구·군 자원봉사센터, 광역․기업자원봉사협의체가 공동주관하여 추진하게 된다. 본 행사는 대구시 사업관계자, 대구시의회 의원, 구청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인사 및 대구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0여개 자원봉사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청소년 재능나눔 부스 운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교육청과 학교가 공동으로 3개의 부스를 운영하게 되는데, 14개 초․중학교의 학생, 교육(상담)복지사 등 1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재능나눔 부스는 ‘사랑, 나눔, 행복’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마당으로 구성하여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사랑마당에서는 우드팬시로 사랑의 머리끈(머리핀) 만들기와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공예 팔찌만들기를 진행하고, 나눔마당으로는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그리기, 핸드마사지를 실시한다. 또한 행복마당에서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홍보캠페인과 행복 사탕 만들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구지역 초․중학교 교복우 사업학교(334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사진전시 및 프로그램 소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홍보물 배부 등을 배부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재능나눔 부스와 함께하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써 특기적성계발에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 나아가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우수프로그램중 하나인 교육복지 자원봉사단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