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도포사업 시행, 전신주 및 가로등 등 250곳 정비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 동구청은 동구시장 주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도포사업을 시행하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동구청은 대구시 2018년 도시환경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받아 효목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도포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전신주 및 가로등 등 250여 곳에 무분별하게 광고물 등을 부착하여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부착물을 정비함과 동시에 원천적인 부착을 방지시켜 시설물 본래의 기능과 깨끗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동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메인테마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일정의 보상금을 받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제도를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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