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낸시랭 남편 왕진진(전준주)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왕진진 씨는 오늘 오전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맸다가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으며, 현재는 의식이 흐려 안정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왕진진 씨는 아내와 다툼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올랐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직접 원만히 해결됐음을 밝혔다. 

세간의 관심이 부담됐을까. 왕진진 씨의 지인은 그가 최근 심적 괴로움을 털어놓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그의 병원 후송 당시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