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의 가성비를 높이는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내달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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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의 가성비를 높이는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내달 30일 개최
  • 강대수 기자
  • 승인 2018.10.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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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대회 앞두고 10월25일부터 2주간 공모

 

  [사진=2017년 가치공학(VE)경진대회]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건설분야 가치공학 일명 VE의 성과품을 선정하는 '2018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 경진대회'에 앞서 10월25일부터 11월07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이라고도 불리는 가치공학(VE)은 제품의 성능과 비용에 관련된 여러 요인을 분석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기능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일련의 방법을 의미한다.

2018년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건설 분야 가치공학 경진대회는 공공 건설공사의 가치공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참가조건은 지난해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올해 접수일(10월 25일) 이전까지 가치공학(VE) 과정을 거쳐 채택·승인된 공공 건설 분야(토목, 건축 및 플랜트·환경 등 3개 분야)이며, 각 발주기관별로 최대 2개 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가치공학(VE)은 내달 11월 22일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팀(8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당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6점)을 최종 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건설공사의 가치개선효과, 가치공학(VE) 수행의 충실성, 대표대안의 가치향상도 등 여러 측면에서 출품작을 평가한다.

또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가치공학(VE) 수행 시 적용 가능한 신기술·신공법 기술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어서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관심과 참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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