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경남 김해시는 교통의 편리성을 두고 외곽지역에서 왕래가 잦다. 또한 신도시 건립으로 청장년층의 급성장과 더불어 교육에도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성을 염두하고 수요에 알맞은 사업을 창업한 김주경 대표는 파파마마 모래놀이 김해점을 오픈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력에 반응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이면 야외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다. 그런 점에서 키즈카페는 겨울날이면 아이들과 부모들이 몰려와 붐비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 휴일이면 아이들과 함께 공원이나 근거리 가기에도 부담스러워 지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날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내려는 부모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모래놀이, 역할놀이, 간편한 스포츠 운동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키즈카페는 인기가 많다. 파파마마 모래놀이는 이러한 수요층과 특이성을 염두에 두었고, 일반 키즈카페 의미를 넘어 엄마들에게는 커피 한잔의 여유와 시간을 주면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모래놀이와 다양한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역할극 놀이와 남자아이가 즐길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축구장, 여자 아이가 즐겨하는 소꿉놀이, 인형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용료는 부모님 1인1주문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8세까지 2시간 7,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얼마든지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키즈카페이기 전 따뜻한 가정집이 연상된다. 이곳에서는 엄마들을 위한 김주경 대표의 따뜻한 배려가 곳곳에 있다. 김 대표가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들과 소통이 더 잘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곳에는 냉동음식을 사용하지 않고 김 대표가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음식들 종류도 다양해 젊은 엄마들의 입맛과 아이들 식성을 고려해 메뉴를 정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파파마마 모래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들에게 맞춘 모래놀이방에 있는 모래는 편백나무와 황토를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특수코팅을 해 제작되었다. 김주경 대표는 “파파마마 모래는 실내놀이용 ‘향균특수점성’모래로 국내 청정지역의 자연모래를 세척 건조시킨 후 특수코팅 (열처리, 향균, PS점성)처리하여 탄생된 실내놀이용 모래”라고 소개하며 “그래서 마르거나 굳지 않으며, 모래로 만든 것을 다시 부수면 항상 원래의 가루형태로 돌아와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모래와 다르기 때문에 모래 자체에 먼지가 날리지 않고 모래 알갱이 하나하나 천연물질로 코팅하여 오염물질의 점착이 어려운 것도 특징이다. 물 없이 쉽게 잘 뭉쳐지며,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면서 사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만들면서 생기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주는 기대도 있다. 이어 김 대표는 “엄마들이 모래 놀이를 하고 난 후 청소 걱정을 하는데, 이 모래는 옷이나 피부에서 쉽게 떨어져 번거롭지 않으며, 편백나무와 황토로 제조되어 아토피, 천식, 가려움증에 좋다”고 피력한다. 또한 파파마마 모래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중금속시험 및 일반세균검출시험에 합격되어 안전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다.
아이들이 주저앉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기 때문에 모래놀이방 바닥은 항상 따뜻하다. 김 대표는 “모래는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금방 뜨거워진다”고 전하며 “모래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모래는 매일 1~2회 살균 처리된다”했다. 또 모래놀이를 정리할 땐 에어건을 이용해 몸에 묻은 모래를 쉽게 털어내 청소걱정을 덜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키에 맞는 세면대가 모래놀이방 바로 옆에 있어 시설의 편의성이 두드러진다.
김주경 대표는 “파파마마 모래놀이에 온 손님 중 한분이 피부질환 아토피를 심하게 앓고 있어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모래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하신 분이 있는데, 모래 안에 미세한 오염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만 환경이 좋지 않으면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파파마마에 와서는 같이 놀다가 모래가 전혀 자극이 없고 시간이 지나도 아무렇지 않았다며 오히려 스스로 찾아오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우리아이들이 뛰어노는 장소에 예민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겪고 안전하며 건강하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인지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것이 파파마마의 신뢰가 아닐까. 모래놀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심리치료에도 좋을 뿐 아니라 대근육·소근육을 발달시키고, 감각 기능을 자극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모래놀이를 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드물고 자유롭게 모래놀이를 즐길 공간이 없는 가운데 이러한 소비계층이 파파마마의 안전성과 깨끗한 환경을 두고 찾는 것으로 보인다.

엄마들이 편안한 공간
파파마마 모래놀이 김해점에서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당연히 엄마들이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놀 때 파파마마 직원들이 함께 놀아주면서 돌봐주기 때문에 엄마들끼리 사교 모임을 할 수 있으며, 아이가 노는 것이 시각에서 벗어나지 않아 우리 아이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카페는 엄마들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주경 대표. 그는 키즈카페를 운영하는 대표이기 이전에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더더욱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키즈카페를 운영할 때에도 오는 고객들의 마음을 더 잘 아는 것은 아닐까. 그는 이전에 어린이집에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터라 더욱 아이들 심리를 잘 파악하고 이해한다. 어릴 때 모래 놀이하는 것이 얼마나 유용하고 장점이 있는지 잘 알지만 모래놀이를 하는 어린이집이나 어린 활동들은 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저 해변에 나가 소꿉놀이 했던 옛날 모습을 떨치고 실내에서도 모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파파마마 모래놀이의 특수성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최대한 많이 베풀고 오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음껏 뛰노는 공간이 되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경 대표는 “우리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고 싶고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고 피력하면서 “모래관리와 시설관리에 더 신경을 많이 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35-1번지 투데이 휘트니스빌딩 3층
문의 : 055-313-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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