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결혼, '상호 존댓말'까지… 깊은 존중·신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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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결혼, '상호 존댓말'까지… 깊은 존중·신뢰 보니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10.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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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부부가 됐다.

거미, 조정석은 8일 조용한 언약식을 통해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5년 열애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맺은 두 사람은 알려진 성정만큼이나 소박하고 진정성 넘치는 예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두 사람이 조용하고도 깊은 사랑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굳건한 상호 신뢰를 통해 결별설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미는 과거 조정석을 두고 '속이 강인한 남자'라고 말했다. 배려심이 많고 생각이 깊다는 이유다. 조정석은 시상식에서 거미를 향해 "응원 고맙다"는 공개적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성격 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다. 거미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힌다. 배우인 조정석도 뮤지컬 '헤드윅' 왓츠 업' 등을 통해 풍부한 가창력을 보여준 바다. 그런만큼 음악적 부분에 있어서도 서로의 교감, 교류도 이뤄졌다.

이같은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2hwa**** 아 너무 이쁜커플" "sams**** 진심축하함다...두사람모두 팬으로 제가 다 기쁘네요" "dooc**** 성격들도 소탈하고좋구만" "dlgu**** 참 조용조용 예쁘게 잘 만나다가 예쁘게 결혼하는 커플" "hank**** 선남선녀 커플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응원합니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