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프로듀서에서 보험컨설턴트로 완벽 변신
유진아 SM은 ING에 입사한 후 홀로 서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모두 이겨냈다. 20대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SM이 되기 위해 그녀는 자존심을 지키며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후에 성공적인 SM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이겨냈다는 그녀는 “찾아가는 영업보다 고객이 먼저 찾아오게 하는 영업 전략으로 자신을 브랜드화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성공과는 멀어진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야한다”면서 성공비결을 알려준다.
유진아 SM은 2010년 미디어 경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방송국 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일했다. 사업국에서 마케팅 프로듀서로도 일했다. 주 업무가 마케팅이었던 유 SM은 자연스럽게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정체된 급여와 제도적인 불만도 동시에 안게 됐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직을 준비하던 중 대학 동기였던 이은총 SM과 연락이 닿으면서 ING을 접하게 되었다. 이 SM과의 만남을 계기로 보험에 대한 선입견과 영업에 대한 거부감에서 벗어나게 된 그녀는 이후 지금의 동기인 한호재 SM, 홍성호 FC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열정적인 보험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반하게 됐다. 이것이 유 SM이 ING에 입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셈이다.
차별화된 성공 전략으로 자신의 특성을 살려라

부지점장이라고 하면 완벽주의가 떠오르지만 유 SM은 이웃집 누나 같은 마음으로 본인이 꾸린 팀을 운영하고 지점 운영을 돕는다.
그녀는 지점 내에서 재테크 교육과 W클럽을 운영하며 FC들이 꾸준하게 활동해 연속계약(W)을 이끌어내도록 독려하는 부지점장이다. 다른 팀에도 개인적인 비즈 및 교육을 통해 사기를 충전시키고, 영업 전략을 극대화해 FC십을 강화하는 것도 그녀의 역할이다.
그녀의 팀원은 차별화된 성공전략으로 고객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불안과 불만을 없애는 역할을 하기 위한 최적의 구성원들로 짜여 있다. 큰형이자 첫 도입자인 박종복 FC는 긍정적인 마인드, FC의 정석다운 외모와 태도를 후배들에게 전하고, 대학 응원단 동아리 후배였던 위상진 FC는 분석적이고 꼼꼼하며 정보가 많아 팀 내 브레인 역할과 후배들의 서브교육을 담당한다. 고등학교 친구인 배인수 FC는 팀원 중 가장 성실하고 한결같아 진정성이 가장 묻어난다는 장점을 살려 종신보험 판매원으로 적합해 지식과 노하우를 더하는 중이다. 전남 완도에서부터 파주까지 전국을 오가며 활동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팀 내 활력소다. 막내인 동시에 큰 언니인 임향란 FC는 전 팀원이던 김건영 FC의 기존 고객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장해진단 지급을 돕는 과정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입사를 권유했고 현재 지점 1등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잠자는 시간도 줄일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한다.
그녀는 지금의 팀원 전원을 직접 도입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각자 자신의 색깔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유 SM은 팀원들과 함께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는 판교로 판촉을 나갈 정도로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일하는 덕에 FC를 먼저 알아보는 사람도 늘었고 가입문의를 받기도 한다”는 그녀가 꼽는 팀의 가장 큰 자랑은 팀워크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그릇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를 담기 위해 다른 모양으로 태어났고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찾아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팀원 개개인의 장단점을 발견해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하며 다음 달 입사 예정인 4명의 FC의 역할도 고민하고 있다.”
주변에 사람이 많은 FC

그러나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움도 따랐다. 처음 계약을 해 준 친구가 입사 1년 만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입사 14개월 만에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다. 또 급여가 1/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꿋꿋하게 버텨왔다. 유 SM은 “어려운 길을 선택한 나, 그리고 그 길에서 고난을 이겨낸 후의 내 모습을 그려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험 컨설턴트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팀원 모두가 돈을 보고 쫓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진정성 있게 일해 제대로 된 FC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으로 고객의 안정된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리한 보장을 위한 노력, 개인의 욕심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유 SM 팀의 목표이다. 이러한 유 SM의 팀을 설명하기에는 ‘진심’과 ‘정석’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하다. 정직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가며,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ING는 누구나 입사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건강한 신체를 무기로, 거기에 건강한 정신까지 가미한다면 누구나 자격이 있다는 유 FC는 “지금의 우리 팀원들 중 스타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몸으로 직접 확인하는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만들어가는 만족스러운 삶을 꿈꾸고 철저한 준비와 실천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누구든 최고의 FC로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보험컨설턴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돈 잘 버는 FC보다는 주변에 사람이 많은 FC를 만들고 싶다. 사람을 끄는 FC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팀원 각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날개옷을 입고 모두가 함께 노력해 팀원 전원이 W하는 팀, 전원 컨벤션 하는 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팀의 모습이 유 SM이 꿈꾸는 선한지점 올뉴 8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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