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10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연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인 어울림 프로그램 중점학교, 어깨동무 운영학교,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 120개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먼저 2018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운영 상 애로사항에 대한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어울림 프로그램의 6가지 핵심 영역에 대하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간접적인 체험을 해 보고, 체험 결과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교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이 안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현장의 학교폭력이 감소하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비운영교 학교장 대상으로 유명한 강사를 초빙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19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 안내 및 체험 형태의 예방교육 활동 등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서 비운영교에서도 내년에는 신청하여 보다 많은 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