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소연 녹색식품연구소,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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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연 녹색식품연구소,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 나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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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및 일반소비자 대상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녹색소비자연대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는 지난 4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 일대에서 주부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해지는 식품 구매 관련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다양한 방법의 구매행태에서 소비자들이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식품을 똑똑하게 구매해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캠페인은 ‘온, 오프라인에서도 식품표시 확인으로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식품표시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식품표시사항과 영양성분표시,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한 7가지 식품표시사항, ▲식품표시 확인 실천방법 등에 대한 판넬을 전시하고 리플렛을 배포하였으며, 소비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자신의 식품구매 습관에 스티커붙이기, ▲해시태그이벤트 등 참여형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주부는 “브랜드와 유통기한 뿐만이 아닌 원재료명이나 영양성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며 “최근에는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로 배달을 많이 했었는데 이때도 식품표시사항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본 캠페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한국YWCA가 함께 주관했다.

한편, 녹소연 녹색식품연구소에서는 향후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구매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인 “안전한 식품, 똑똑한 소비자”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과 캠페인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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