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사단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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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사단법인 출범!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8.10.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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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8회 영아티스트포럼,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영아티스트들을 위해 묻고, 그 답을 찾다.
제7회 영아티스트포럼 (사진=스테이지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2017년 9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신진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한 포럼을 꾸준히 진행해 온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이 그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그들을 지원하는 사업모델 개발과 제반 문화 사업을 통한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아티스트들을 위한 포럼과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나아가 영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영아티스트들의 창업과 데뷔를 지원하는 신개념 프로젝트와 영아티스트들과 업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영아티스트들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다  영아티스트포럼

척박한 클래식 음악계 시장에서 영아티스트 자신들의 목소리 내는 것을 독려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이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들이 포럼에서 다뤄진다.

2017년 9월 첫 번째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회의 포럼이 진행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경영예술연구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등과의 협업을 통한 네 번의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향후 연간 분기별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대 사회적 이슈들에 동참하며 클래식 음악인으로 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찾고, 포럼을 통해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 사회시스템, 문화콘텐츠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긍정적인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8회 영아티스트포럼 (사진=스테이지원)

영아티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 – 영아티스트 페스티벌

국제콩쿨에서 젊은 한국인 연주자가 입상하는 기사는 더 이상 특종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연주를 잘 하는 젊은 음악인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그들을 위한 무대는 제한적이다. 재능 있는 신진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또 무대가 필요한 신진 음악인들과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찾는 업계의 니즈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에 세종문화회관과의 협업으로 5일동안 첫 번째 영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영아티스트들에게 클래식 정통 스타일의 연주 무대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신선한 기획과 타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도 마련 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공연장들과 아시아 주요 공연장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발굴한 연주자를 위한 데뷔 투어 패키지 개념도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영아티스트들 뿐만 아니라 기획자들과도 협업하여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리나라 영아티스트들의 해외 무대 진출을 도우며, 국내 클래식 음악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그리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사단법인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의 첫 시작은 4~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테이지원 박진학 대표, ㈜봄아트프로젝트 윤보미 대표, 그리고 전 서울시향 공연기획팀장과 롯데콘서트홀 공연기획팀장을 지낸 박현진 이사는 비슷한 연배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회가 될 때마다 이런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같이 해 왔다.

2017년 9월 첫 포럼을 시작하면서 여기에 신혜정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팀장이 감사를 맡고, 피아니스트 한상일, 그리고 ㈜스테이지원 유지영 팀장이 각각 이사를 맡아 사단법인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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