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문화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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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 개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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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권), 대구(영남권), 대전(충청·강원권), 서울(수도권)로 나눠 설명회 진행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이 주관하는 ‘2017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다.

‘2017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지난 2014년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12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후 3번째로 열리는 조사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지역문화 여건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응답 대상자인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제주 포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순서는 실태조사 일정, 세부지표, 입력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어간다. 이후 오는 11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일정은 오는 1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라권역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한다. 오는 17일에는 영남권역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18일에는 충청·강원권역을 대상으로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서울 및 수도권 권역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설명회는 모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 연구해 향후 지역 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역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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