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가 카파라치, 쓰파라치, 학파라치 등 다양한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막대한 신고 포상금으로 파파라치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공무원 못지않은 전문적인 파파라치가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높아지는 포상금으로 인해 거액의 포상금을 노리며 신고하는 ‘포상금 사냥꾼’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변화시키기에 헌터코리아(www.hunterkorea.net) 한국신고포상양성협회(www.신고포상.com)가 앞장서고 있다.
신고포상제도는 불법, 탈법 현장의 증거를 잡아 정부로 부터 포상금을 받는 것이다. 불법 근절책으로 마련된 신고포상제도를 통해 정부는 예산을 만들어 시민이 공무원을 대신해 불법을 단속하고 이에 대한 포상금을 주는 제도다. 불법과 탈법 행위를 신고하게 될 경우 3,000원부터 30억 원까지 포상금을 정부가 지원하는데, 현재는 그 종류가 다양해져 중앙행정기관과 지방 자치단체가 1,150여 가지가 넘는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교육 통해 정의로운 민주 시민 양성

높아지는 포상금의 관심과 함께 올바른 신고포상금제도를 배우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법질서 확립과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정의로운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헌터코리아는 공익신고요원(파파라치)을 배출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교육 기관인 한국신고포상양성협회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단속 방법 등 노하우를 교육하는 헌터코리아 임창오 회장은 “포상금을 받기위해서는 정부가 원하는 정확한 단속물, 증거 서류가 구비되어 있어야 하며 정확한 증거를 잡는 방법을 교육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헌터코리아는 이미 활동 중이지만 수익을 얻지 못하거나, 투잡이나 직업으로 공익신고요원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폐지된 교통법규 위반 신고포상제의 경우 카파라치가 월 평균 6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고 학파라치로 활동한 사람은 3억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탈세단속포상금을 20억 원까지 받은 사례와 정부가 앞으로도 예고하고 있는 수많은 신고 포상금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여서 파파라치의 전망은 밝고 고수익이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포상금에 현혹돼 일을 하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도 그만큼 높다.
임 회장은 “돈에 혹해 무작정 신고포상 요원이 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반드시 전문가와 전문기관을 통해 해당 법률에 대해 확실히 알고 위반사항들을 정확하게 판단해 증거를 취합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그대로 실행하는것과 자신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부지런함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과 탈법을 바로잡는 신고포상제도 각광
헌터코리아는 정부 과제인 평생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무료교육센터를 개설해 홍보와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구나 공익신고요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포상금 역시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활동한다면 이색 일자리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평생직장, 1인 기업으로의 역할과 동시에 불법과 탈법으로부터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신고포상제도가 각광받고 있다.
헌터코리아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교육을 통해 불법, 탈법행위를 감시하고 신고해 소득을 창출하는 공익신고요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은 누구나 쉽게 불법 현장을 단속 할 수 있게 전문교재와 특수 카메라를 바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이 이루어진다. 신고포상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수익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실습까지 3차까지의 교육을 지원한다. 1차 교육은 신고포상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익성에 대한 이론교육, 2차 교육은 특수카메라 사용 및 활용방법과 단속방법, 신고처 신고방법 등 포상금을 받기 위한 증거물 획득에 관련된 실질적인 이론교육이 실시된다. 3차 교육에서는 2차 교육에서 배운 단속방법을 현장 실습을 함께 나가 직접 단속을 하는 것인데 현장 실습 단속 시 적발된 증거물은 교육생이 직접 신고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단속 물건을 교육생에게 주어 수익도 얻고 희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배려하고있다.
임 회장은 “시간과 활동력이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평생직장으로 개인의 수입도 보장되고 국가 재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불법과 탈법이 만연한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국가를 대신
파파라치는 본래 연예인, 유명인 저명인사들의 사생활을 사진 찍어 방송사나 신문사, 잡지사에 사례금을 받고 사진을 파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간첩, 병역 기피자 신고와 같은 안보에 관련된 제보로 시작됐다. 1990년대 들어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시작한 것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탈세(차명계좌),학원, 부정·불량식품, 원산지표시, 불법투기, 현금영수증, 선거, 불법 경마, 가짜양주, 약사법 위반 등 포상금 지원 종류만 해도 1,150여 가지가 넘는다. 도입초기에는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지나친 고발 문제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신고 포상금제도를 시행한 후 카파라치의 경우에는 사고가 많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냈다.
“파파라치라고 하면 기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헌터코리아 한국신고포상양성협회는 신고포상제의 긍정적인 면을 널리 알리며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한 임 회장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후 활동을 함으로써 신고포상 금액에만 현혹돼 일 하는 것이 아닌 ‘착한시민감시단’으로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국가를 대신해 불법과 탈법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임 회장은 “신고포상제도는 착한시민감시단으로 국민이 국가를 대신해 불법과 탈법을 단속해 신고하며 그에 상응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라며 “긍정적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해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되어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기존에 가졌던 부정적인 파파라치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며 “사회기여도가 매우 높은 직업인 공익신고요원은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민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를 하는 것으로 시민 사회교육의 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올바른 신고제도,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문의 1666-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