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신한대 총장, '10.4 남북선언 기념행사' 참석 위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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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신한대 총장, '10.4 남북선언 기념행사' 참석 위해 방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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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 '10.4 선언' 정신 계승 및 발전 성과 인정받아 방북단 포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갑원 신한대 총장이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

서 총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해 '10.4 선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노무현재단이 진행한 방북인사 선정과정에서 최종 선정됐다.

서 총장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정부, 정단, 민간단체로 구성된 민간방북단 총 160명과 함께 이날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했다.

서 총장은 “남북 화해가 진척됨에 따라 경기북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경기북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는 지난 2014년 개교와 동시에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과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다방면의 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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