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주관 자선경기...인기연예인 대거 참여해 사랑 나눔 실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된 자선 농구대회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가 지난 3일 즐거움과 사랑을 동시에 안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회장 한기범)의 주관으로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동영상과 더불어, 타이거JK, 비지, 주노플로, 비타민엔젤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한 층 더했다.
본 순서인 자선경기에서는 임혁필, 김지호 등 개그맨 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정진운(2AM), 나윤권 등 연예인 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에서 연예인들은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드론을 통한 선물투척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기범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선경기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저변 강화 및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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