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하계올림픽 이후 6년만에 올림픽 개최지 수상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 4일(한국시간) 미국 캔터키 루이빌에서 개최된 스포츠트래블 시상식(SportsTravel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거진인 스포츠트래블(SportsTravel Magazine)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스포츠트래블 독자들과 일반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스포츠대회를 선정한 뒤 시상을 하게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평창올림픽은 2012 런던 하계올림픽이 선정된 이후 올림픽대회 개최지로서 6년 만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I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2018 평창올림픽은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문화, 경제, 환경, ICT, 평화올림픽의 5가지 테마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고 수상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이희범 위원장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IOC총회 참석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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