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천억대 벌금을 물게 됐다.
앞서 판빙빙의 근황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내에선 그의 신변 이상설까지 돌기까지 했다. 그만큼 그의 묘연한 행방이 관심을 끌었다.
판빙빙은 수개월의의 칩거 끝에 3일 드디어 SNS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다만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탈세 혐의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반성의 글을 SNS에 올리는 것으로 대신했다. 판빙빙이 중국 당국에 납부해야 할 벌금은 총 8억8394만6000위안으로, 한화로는 14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이 이 정도의 벌금을 낸다고 해도 재산상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 소유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연예계 부호로 알려졌기에, 재산적 문제보단 그의 추후 연예계 활동 등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판빙빙의 근황이 알려진 이후 여론은 "oek1**** 판빙빙 직접 올린 사과문이 아닐 수 있는거 아닌가? 어떻게 된거지 궁금" "khh2**** 안타깝네요. 사과문만 남기고 얼굴을 안보이니" "king**** 그러게 세금 납부하는대로 납부했으면 벌금 안물었잖아" "umss**** 살아있으니 다행이네..." "yshf****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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