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주택건물서 불...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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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주택건물서 불...2명 병원 이송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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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3일 오후 3시 1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주택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20대 여성 김모씨와 60대 여성 박모씨가 화재에 의한 연기흡입으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에도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구조대에 의해 건물을 빠져 나왔으며,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주거지 내부와 복도가 불로 인해 전소되거나 그을렸으며, 가스렌지와 세탁기 등의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택건물 거주자가 주방에 있는 인덕션 위에 음식물을 가열하던 중 튀김유가 불에 붙었고 이로 인해 화재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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