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아파트 베란다서 불...거주자 화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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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아파트 베란다서 불...거주자 화상 입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0.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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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일 오전 7시 59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한 아파트 7층 가정집 베란다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거주하고 있던 김모(33,여)씨가 좌측 옆구리와 다리에 화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베란다가 화재로 인해 부분적으로 그을렸으며, 창문을 비롯한 자전거 등을 비롯한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거주자가 흡연 후 베란다 쓰레기봉투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꽁초에 남아있는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으면서 베란다 주변으로 불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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