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박환희가 과거사로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박환희는 올해 마지막 20대를 보내고 있다. 20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을 겪었던 그는 상처를 극복하고 배우로의 도전을 성공적을 해냈다. 최근에는 아들의 존재까지 용감하게 고백했다. 

그런 박환희를 두고 전 남편의 여자친구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환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박환희가 자신의 SNS에 아들의 사진과 성향 등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여자친구는 "몇 번이나 봤다고 그런 소릴 하느냐"고 직격했다. 그의 모정이 거짓이라는 취지로 저격한 것이다. 여자친구는 이러한 글을 쓴 데 대해 "보라고 썼다"는 댓글도 남겼다.

박환희를 저격한 전 남편 여자친구는 바스코와 그의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해시태그는 '가족스타그램' '럽스타그램'. 하지만 그의 저격으로 박환희부터 바스코까지 원치 않는 주목을 끌고 있다. 모정에 있어서 낳은 정, 기른 정의 크기를 재단할 수는 없는 것처럼 거짓이라 속단하고 이를 폄하하는 의도 역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한편, 박환희는 이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