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이사회 열고 경기운영위원회 구성 의결 및 박찬숙 본부장 위촉...운영부장에는 前 국가대표 박정은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박찬숙(59) 前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에 위촉됐다.
WKBL은 2일 제22기 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WKBL은 기존의 심판위원회를 경기부와 통합 운영하는 경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뒤 박찬숙 신임 경기운영본부장 위촉을 승인했다.
박찬숙 본부장은 경기 운영 요원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심판의 판정 강화, 육성 및 훈련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6월까지이다.
이와 함께 前 국가대표 포워드 출신인 박정은(41)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신임 경기운영부장으로 위촉됐다. 박정은 부장은 경기 운영 및 심판부 실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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