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4일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초음파 검사 실시 밝혀... 건강강좌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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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오는 4일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초음파 검사 실시 밝혀... 건강강좌도 진행 예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0.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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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일(목)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검진 실시 -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교수의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진행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일(목)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와 연계하고 건강강좌를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은 동작구 내 배뇨장애를 가진 55세 이상 남성이며 증상 체크 후 전립선암 검진과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1 개별상담을 받게 된다.

검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채혈을 통한 혈중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관내 연계 비뇨의학과의원에서 무료 초음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가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무료검진으로 주민들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강좌를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립선암 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작구는 주민 211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해 그 중 41명을 동작구 내 비뇨의학과의원에 초음파 검진을 의뢰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작구보건소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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