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개청 30주년 기념 '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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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개청 30주년 기념 '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개최
  • 이응기 기자
  • 승인 2018.10.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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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 김범룡 초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
중랑구청 전경(사진_중랑구청)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중랑구가 오는 11일(목)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영안교회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랑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MBC 「나는 가수다」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적우’와 8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김범룡’을 초청해 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기획했다. 더불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관내 교회로부터 장소 협조를 받아 1,5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진도북, 부채춤 등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영안교회 대성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메인무대는 김범룡과 적우의 무대로 채워진다. 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김범룡은 ‘바람바람바람’, ‘젊은그대’, ‘겨울비는 내리고’ 등 추억의 노래로 주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을 지닌 적우가 ‘하루만’, ‘열애’, ‘조율’,‘어떤이의 꿈’ 등의 노래로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연이 개청 30주년을 가장 뜻깊게 기념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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