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팝클래식’ 새 장르 개척, 이앤아이(Ebony & Ivory) 앙상블 “1st Theme 시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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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클래식’ 새 장르 개척, 이앤아이(Ebony & Ivory) 앙상블 “1st Theme 시간” 발매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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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첫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음악으로 세상의 조화를 꿈꿀수 있을까? 지난 27일 이앤아이앙상블이 “1st Theme 시간” 첫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Ebony & Ivory 의 줄임말로 피아노의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듯이, 음악이라는 도구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감정을 나눈다는 신념으로 2012년부터 7년째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 마임, 클래식, 가요, 팝 등 여러 가지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다양한 장소와 관객층을 대상으로 공연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크로스오버팝클래식 이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탄생시켰다.

그 첫번째 결과물이 바로 “1st Theme 시간”이다.

1st Theme 시간”에는 <격정멜로>, <시간이 흐르듯이> 두 곡이 수록 되어있다. 시간의 흐름속에는 인생이 있고, 그 속에는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동화 끝 해피엔딩 뒤에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듯이, 과거의 그리움, 현실의 고통, 미래의 두려움, 행복하고 싶은 욕망 이 모두는 함께 그리고 동시에 존재한다.

이 앨범에서는 이처럼 우리가 시간을 대하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에서의 열정적이었던 시간을 이야기하는 <격정멜로>는 빠른 비트의 기타 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바이올린과 안정감을 주는 첼로 선율의 대화가 특징적이다. 평생의 시간동안 힘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순간을 빠른 탱고리듬으로 표현하였다.

시간을 대하는 모든 감정이 혼재 되어있는 타이틀곡 <시간이 흐르듯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악기들이 각자 다른 음색으로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문래동의 명소인 “문래문화살롱”과 “플라이스페이스 엔터테인먼트”소속의 유일한 크로스오버 연주팀이다. 플라이스페이스의 손병문 대표는 “최고의 실력과 감성을 가진 크로스오버팀이라고 자신하며, 크로스오버팝클래식 장르를 개척해 나가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이앤아이앙상블(사진제공_플라이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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