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정인선의 안방 복귀가 목전에 들었다.
정인선은 MBC 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남편과 사별한 젊은 엄마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그의 세 번째 주연작이다. 그는 27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소감과 준비 과정 등을 드러냈다.
정인선은 앳된 외모와 달리 데뷔 경력이 무려 22년 차다. 소지섭과 같은 해 데뷔했다는 아역 출신. 하지만 SNS 속 일상에선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평범하면서도 소소한 일상과 정인선의 청순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인선은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갈 30대가 엄청나게 기대된다"고 말한다. 현재 '맨몸의 소방관'의 첫 주연작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다.
그런 정인선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아들을 둔 엄마의 육아의 삶, 그리고 찾아오는 롤러코스터 운명까지 다양한 색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MBC와 인터뷰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하며 열의를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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