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가 친구의 이중적인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다.
최근 김수민 아나운서는 온라인 메신저에서 이뤄진 대학 동기와의 대화를 올렸다. 한 동기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김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품행글을 작성한 것이 양측 간 갈등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상대 인물은 여러 동기들의 축하가 쏟아진 메신저상 대화에서 자신도 축하글을 남기다, 이후 개인 트윗에선 김수민 아나운서를 깎아 내리는 듯한 글을 작성했다. 이를 본 김수민 아나운서가 삭제를 요청했지만 친구는 이를 거부하는 대화가 오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수민 아나운서가 이를 올린 데에는 배신감이 컸던 까닭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대응이 세련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친구와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인 간의 문제를 공론화 시킨 것도 현명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해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 출전한 이력이 있다.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한 대회에도 출전했던 그가 개인 사생활의 평화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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