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구치소(소장 전용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곳곳을 방문하여 직원과 교정위원의 정성을 담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여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아동복지시설인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하였으며, 화원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또한 수용자의 처우를 후원하기 위한 봉사단체인 교정협의회(회장 김종호)는 11명의 위원들이 불우수용자 4가정을 방문하여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풍성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게다”며 가족을 격려 하였다.
추석을 맞이하여 `효도선물 보내기` 행사를 마련하여 수용자들이 가족 및 친지들에게 한과, 꿀, 김 등의 물품을 보내며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수용자들이 `효`를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추석날 아침에는 수용자들이 강당에 모여 준비된 차례상 앞에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자신의 과오를 참회하는 합동차례를 지내며 풍성한 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구치소장 전용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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