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남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자연 속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은
이영애는 2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가로채널'에 출연했다. 직접 기획해 연출한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 승권, 승빈과 문호리 고향집을 찾아 소소한 모습을 담았다.
이영애와 남편의 외모를 반반 닮은 자녀들은 훌쩍 자란 모습을 모여줬다. 4년 전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활발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쌍둥이들이다.
이영애는 이런 자녀들과 함께 뒷마당 텃밭에 들러 직접 파, 부추를 뽑고 밤을 수확했다. 파꽃의 아름다움에 심취한 이영애는 이를 자녀에게 선물하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다.
이어진 이영애 가족의 일상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을 빚는 시간이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각자 즐겁게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어 이영애는 쌍둥이에게 한복을 입혔다. 남매는 추석빔을 입고 엄마에게 "영원히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절을 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승권은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는 제스처를 취해 이영애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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