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두뇌질환 이젠 한의학적으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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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두뇌질환 이젠 한의학적으로 해결 가능
  • 김선중 기자/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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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병든 뇌, 몸과 마음과 정신 건강을 전부 갉아먹어

환자의 체질에 대한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지극 정성을 다해 치료함으로써 질병으로 상처받은 환자의 몸과 마음을 헤아리는 명의가 있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지성한의원의 한의학박사 손덕칭 원장은 치료하는 순간도 매우 중요하지만 질병 예방 및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식생활 관리법에 더 큰 주의를 기울인다. 이에 시사매거진에서는 한의학 명의 손덕칭 원장을 찾아 현재 국내의 한의학 기술력을 토대로 난치성 두뇌질환의 미진한 점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만의 질병 치유법, 그리고 난치성 두뇌질환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당부의 말과 함께 희귀 난치성질환자의 복지향상, 권리옹호, 정보공유 루트를 알아보았다.

▲ 지성한의원 손덕칭 원장

2008년에 개원한 지성한의원(손덕칭 원장)은 어지럼증,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 현기증과 청력저하, 귀울림, 이 충만감 등의 증상이 동시 발현), 간질, 편두통 등 양의학에서 나타나는 난치성 두뇌질환의 치료적 한계를 한의학으로 극복하였다. 손 원장이 한의학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데에는 먼 길도 마다않고 아픈 몸을 이끌며 그의 손길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각종 통증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환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내원해 그에게 강한 호소의 눈빛을 보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의사로서 지켜야 할 직분과 정의감을 자극시켜 더 나은 치유 연구에 열을 올리게 만들고 나아가 의사의 눈빛을 밝히게 만든다.

내 손이 조금이라 도움이 되도록
‘導善(도선)’이라는 호를 지닌 손 원장은 자신의 호처럼 사람들을 선한 곳으로 이끌고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자처한다. 때문에 환자와 마주하고 있을 때는 물론 원내 직원이나 동료, 후배 등 대인 관계에 있어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자신의 손이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평소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신의 몫을 다하는 습관은 진료 활동에도 적용되어 다음과 같은 지성한의원만의 특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 지극 정성을 다하는 치료. 그에 따르면, 지성한의원의 지성은 ‘지극 정성’을 뜻한다. 병원 이름과 자신의 이름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책임을 다해 환자가 말하는 작은 것 하나에도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최적의 치료가 되도록 진료에 집중한다.
둘, 체질에 근거한 정확한 치료. 본원의 모든 처방은 환자 저마다의 사상체질을 명확히 구별하여 처방한다. 동시에 체질에 알맞은 식이 요법도 함께 제시해 줌으로써 현재의 건강상태가 더욱 강화되도록 조력한다.
셋, 신체적 치료와 더불어 상처 받은 마음까지도 헤아리는 심신이 상쾌한 치료. 그가 오랜 기간 난치성 두뇌질환에 힘써오며 느낀 것이 있다. “병환에 걸린 환자들은 마음까지도 상처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다 더 깊은 상담을 시도함으로써 마음이 병들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내는데 각별히 신경 쓴다.
넷, 치유 후에 더욱 중요한 식생활관리와 재발예방관리. 그는 ‘난치성 두뇌질환의 경우, 치료가 된 후에도 재발될 요인이 있어 식이조절 및 운동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역설한다. 특히 치료가 종료 된 후에는 전문의를 통해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약차, 그리고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법을 배워 꾸준하게 자가 치료를 임할 것을 당부한다.

현대병의 모든 근원은 ‘스트레스’로부터 시작

▲ 한의원 내부 사진
신체는 물론 뇌 구조 손상 및 비정상적 뇌 기능을 야기할 만큼 스트레스는 매우 위협적인 요소다. 지성 한의원은 두뇌질환, 스트레스클리닉, 수험생클리닉으로 나누어 현대인의 두뇌질환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실별 그의 진료 분야를 면밀히 조사해 보았다. 먼저 두뇌질환은 편두통, 어지럼증, 메니에르병(증후군), 이명, 간질, 하지불안증후군 등을 통틀어 두뇌질환이라 부른다. 그는 “두뇌로의 기혈 순환장애로 인해 갖가지 형태로 두뇌질환이 발생되는데, 시대적 특성상 급박함이 강조되고 고도의 정신적 노동이 요구되는 현대 시대에서 두뇌로의 순환은 원활하기 힘들다. 때문에 요즘은 연령에 제한 없이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성인부터 학생까지 주변에서 쉽게 ‘스트레스성 환자’를 찾아 볼 수 있는데, 특히 청소년층에서 급증하는 추세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그 만의 치료법인 약침, 매선, 두침 등의 침구치료와 환자 체질에 맞춘 한약은 만성 혹은 고질적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더욱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환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클리닉(일명 홧병 클리닉)에서는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신경질환을 환자 상태에 따라 점층적으로 다룬다. 현대인들은 저마다 제 능력치 이상의 정신노동을 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에게 과한 업무와 스트레스는 당연하다 치부하고 억지로 합리화시키려는 것’은 결단코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울증, 공황장애, 조울증 등 현대인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좁은 면적,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행복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다. 이에 대해 손 원장 역시 “OE CD 국가 중 대한민국 자살률이 1위라는 사실은 안타깝고도 부끄러운 통계 결과다”라며 어두운 낯빛을 보인다. 손 원장은 단순히 스트레스 수치 결과만을 두고 치료에 임하지 않는다. 밝음방, 사랑방, 행복방 등 체질별로 맞춤심리처방을 토대로 복합적 치료를 행하며 질환 개선과 병세 호전에 이바지하는 등 ‘전국민 질환 탈출’을 기원하며 두 팔 걷고 나서서 새로운 한의학 역사를 써내려간다.
▲ 연구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수험생클리닉은 수험생을 포함한 학생들의 학업 능력 저하를 부르는 집중력장애 및 ADHD를 치료한다. 마치 ‘대한민국 고3’임을 인증하기라도 하는 ‘고3병’이 경쟁 사회 구도가 복잡해짐에 따라 병세의 영역이 점차 확대돼 이제는 ‘취학 적령기’에 속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고3병이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 시 되고 있다. 손 원장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 및 십대 청소년들은 이성보다 감성이 강해 감정 컨트롤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집중력 장애 등 학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주의력 결핍 증상을 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 내 과도한 열을 제대로 분출하지 못하면 ADHD와 같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보이게 된다”며 손 원장은 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군의 경우에는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총명함을 높이는 두침치료와 한약(총명탕) 치료를 병행하며 집중력 개선에 주력한다.
한의학박사 손덕칭 명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치유되어 종래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행하며 행복감을 누리는 환자들의 웃는 모습을 볼 때 최고로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생김새가 다르듯 저마다의 사랑 표현법 또한 다르다. 지성한의원 손덕칭 원장은 마음으로 진단하고 사랑으로 치료하며 한의학의 명장이자 명의로서 뜨거운 사랑을 세상에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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