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로채널' 배우 이영애가 일상도 영화로 만들었다.
이영애는 25일 SBS '가로채널'에서 큰 자택, 그리고 자연 내음이 가득한 뒷마당에서 즐기는 쌍둥이 자녀들과 소소한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가로채널'에서 이영애는 남다른 감성으로 자녀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파, 부추, 배추 등 텃밭만 8년간 가꿔왔다는 그는 파꽃, 가지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영애는 파꽃을 꺾어 향기를 맡은 뒤 "너에게 바치겠다 파꽃을"이라며 아들 승권 군에게 무릎을 꿇고 꽃을 전했다. 이어 승권 군이 이를 되바치자 "고마워"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양세형은 "영화같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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