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 말기암 등 노인성 질환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그 결과 수많은 노인 요양병원이 설립돼 지난해 기준 1,068개의 요양병원이 설립됐으며 23만여 명이 입원해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창원시에 위치한 의학과 한의학 협진병원인 ‘참사랑요양병원(의료법인 청민의료재단)’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개선 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과 가족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고 이로 인한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일반적으로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장수는 인간의 소망이지만 고령화에 따르는 질병, 빈곤, 고독, 역할상실 등에 대응하는 사회경제적 대책은 고령화 사회의 당면 과제이기도 하다. 특히 치매와 뇌졸중과 같은 노인 환자의 증가는 현재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고 이러한 질환들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노인질환은 가족들에게도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고통스러운 짐을 지우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가장 시급한 것은 치료·간병·재활을 담당하는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욕구이고 이에 대한 의료체계수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노인전문병원은 전문병원으로써의 기능보다는 요양원의 기능을 더 충실히 하였다.
이러한 육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과거 한국은 부모부양의 책임의식이 강한 나라로서 노후에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것을 불효하는 일로 여겨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경제적 맞벌이가 보편화 되면서 직접 부모님을 간병할 수 없는 가족의 어려움과 부담감 역시 증대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비한 요양시설의 필요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최고의 의료시스템과 설비 구축
쾌적한 진료환경과 최신 의료정보전달 시스템 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는 ‘의료법인 청민의료재단 참사랑요양병원(www. chamlove.net)’은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와 효도를 가족에겐 사랑과 믿음을’ 이란 이념을 바탕으로 2013년 1월9일 의료법인 청민의료재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8년 11월7일 현재의 소재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정형외과병원 건물을 인수해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걸쳐 현재 180병상을 운영 중이다. 보건의료 문화를 선도하여 환자의 안전을 기본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참사랑요양병원의 특징 중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의료진과 리모델링을 통한 환자에게 가장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시설이다.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가 등 노인성질환에 꼭 필요한 모든 전문 과목을 두고 운영 중이며, 특히 만성 노인성 질환에 관한 전문 간병인을 둬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당직의를 상주시킴으로써 보다 심층적이고 빨리 응급상황에도 대처하고 있다.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병원
“남편의 영향이 크다. 남편이 의사다 보니 환자에게 의사로써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지 배웠다. 병원이 수익성을 생각해선 안 된다. 환자를 위한 봉사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병원은 운영되어야 한다. 이윤을 생각하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자칫 망설임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의료업무와 행정업무를 이원화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참사랑요양병원 이미경 이사장은 언제나 병원은 환자를 위해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눈에 보이는 이윤을 쫓다 보면 점차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 가족을 돌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환자의 입장에 서서 정말 필요한 것을 항상 고민하는 이 이사장은 모든 직원들에게 친절을 강조하며 간호사, 간병사가 병원을 내 집같이 느낄 때 환자에게 진정한 친절과 봉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한다.
참사랑요양병원의 의료진 및 전 직원들은 병원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과의 소통문화를 유지, 발전시켜 직원들이 근무하기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는 이 이사장의 노력의 결과다. “직원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기회를 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나를 믿고 따르는 젊은 친구들에게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했다는 느낌은 갖도록 하고 싶다. 서로 좋은 점은 배우며 시계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돌아가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
의료기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요양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전 의료진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참사랑요양병원은 현재까지 구축해온 병원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요양병원으로서의 전문성과 고객만족 경영에 모든 역량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쉽게 다가가 그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중요한 몫”라고 말하는 이미경 이사장은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치유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