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통장·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추석맞이 쪽방 위기세대 집중 발굴 위한 홍보물품 배부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시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맞춤형복지팀원들은 추석맞이 쪽방 생활자 보호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명절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쪽방 전체 98세대에 대해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 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신암4동은 동구 지역 내 거주중인 쪽방 생활인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역 특수성에 맞추어 지난해 2017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쪽방생활인의 정기 건강체크, 생활불편사항 해소, ‘온 누리의 빨간 맛의 행복’이라는 부재 아래 김장김치 전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쪽방 전체 98세대 위기가정 세대 방문 후 공적지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신청지원, 장기요양서비스 연계, 긴급복지 등을 연계 할 예정이며, 민간자원으로는 지역사회보장의체가 확보하고 있는 재원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한 밑반찬 지원, 푸드뱅크 후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동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쪽방 생활인들이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나눔으로 모두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반드시 자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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