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충청남도의 내륙과 서해안 지역을 연계하는 교통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8만 6,860여 명의 인구 중 약 33%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예산은 사과와 쌀, 수박, 쪽파, 블루베리로 유명하며 황새의 고장, 슬로시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천년고찰 수덕사와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평야의 젖줄인 예당저수지, 윤봉길 의사가 태어난 충의사와 추선 최대 명필인 추가 김정희 선생의 추사고택 등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예산군은 ‘살맛나는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친환경생태관광지 조성, 합군 100년의 예산에 맞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미 증곡전문농공단지와 자동차부품 R&D지원센터를 완료했으며, 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 등에도 100여 개 기업을 유치했다.
농촌 활성화에 역점, 친환경농업 육성 주력

“예산의 대표 특산품은 미황쌀, 황토사과와 한우다. 농업이 예산의 중심 산업인 만큼 FTA 등으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농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최 의원은 덕산면과 봉산면 일원에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광시면 일대 황새마을 조성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 예산 황토사과 수출단지 조성, 농·특산물 인터넷 오픈마켓 사업, 농산물 해외 신 시장 개척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농업 스토리텔링’ 상품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고부가가치 농업의 기초를 착실히 다져 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덧붙인다.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는 예정대로 추진해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큰 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 의원은 “특히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결정된 동물약품 허브를 조성할 것”이라며 “문화관광산업은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큰 동시에 도시의 브랜드가치와 품격을 높여준다. 이에 황새마을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흥슬로시티, 덕산온천 등 지역의 특화 자원과 연계한 K-FARM 누리사업을 대전시, 공주시, 영동군과 함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사업의 글로벌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것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최 의원은 확신한다.
“2014년은 인구 증가의 원년”
예산군은 2014년을 인구 증가의 원년으로 삼았다.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입주에 따른 베드타운 조성과 140여 개 기업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 의원은 “현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복지·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 우선 저소득층 계층과 출산·보육부문을 확대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자립형 생활복지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다. 또한 예산군은 출산장려 인구정책을 강화하고 그에 따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유입된 인구가 다시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이 조금 더 따뜻한 도시, 조금 더 인간적인 도시, 이웃 간 나눔과 사랑, 배려가 존재하는 도시라는 점을 군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최 의원은 전한다.
태풍과 폭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재해와 재난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는 최 의원이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신속하게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군정의 질 향상을 위해 군과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최 의원은 특히 군의회와 군의원들은 군이 살맛나는 예산 건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없는 지 살피고 협력 할 것은 협력하고, 모든 일을 우선 군민의 입장에서 행해지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최 의원은 왕성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에서 신망이 두텁다. 지난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제정,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족하지만 나와 함께 동행하며 늘 재촉하시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계시기에 가능했다”는 최 의원. 하지만 그런 그녀도 군민들의 생각과 뜻이 한데 모아지지 않을 때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게다가 여성의원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들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 벽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최 의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앞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발취해 스스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한다.
최 의원이 예산사랑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 그려나갈 살기 좋은 예산군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