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채식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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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채식영화제’ 개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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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30일, 서울극장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영화를 통해 나와 지구가 건강해지는 식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채식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삶을 이야기하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 ‘2018 채식영화제’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종로 3가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서울환경영화제를 시작하여 15회 동안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환경문제를 쉽고 자기 문제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온 환경재단이 영화를 통해 채식 문화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자는 취지를 담아 국내 최초 '채식영화제'를 마련하였다.

자연과 동물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식으로 로컬푸드를 만드는 작지만 강한 협동조합 '로코모티베'와 함께 한 1년의 시간, 영화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의 한 장면(사진제공_2018채식영화제 사무국)

29일 1시 개막식과 함께 영화 <100억의 식탁>, <해피 해피 브레드>, <고기를 원한다면>이 차례로 개최되고 ‘에코 마켓’, ‘맛있는 영화관’, ‘재료의 산책 : 채소와의 만남‘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영화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잡식가족의 딜레마>, <트루맛쇼>, 부대행사로는 ‘드로잉: 나뭇잎과 말하기’, ‘명상의 숲에서 나를 만나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맛'을 향한 미디어와 제작자의 탐욕과 조작을 다룬 다큐멘터리 <트루맛쇼>(사진제공_2018채식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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