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지난 19일 금천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등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부천에 있는 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섯 살 자폐성 장애아동을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인천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는 “종교개혁자들은 단지 거룩한 봉사를 위해서 성직자 등의 특수한 신분으로 부름을 받는 일 뿐만 아니라 각자의 직업과 생활현장으로 보냄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일까지도 모두 소명으로 여겼다”는 말을 시작으로 “이러한 소명의식이 없이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나 돌보는 일, 몸이 불편한 이들을 돌보는 일 등, 기회를 따라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보람이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나 목적으로 전락하고 만다”라고 말하며 소명의식을 갖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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