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시작돼 '최고조'… "자정까지 계속될 듯" 서울~부산 4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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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시작돼 '최고조'… "자정까지 계속될 듯" 서울~부산 4시간50분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9.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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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시작된 이후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늘(21일) 밤 8시 기준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퇴근 차량, 귀성 차량이 뒤섞여 정체가 최고조에 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방향은 내일 새벽까지, 서울방면은 오늘 밤 9~10시쯤 풀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바져나가는 차량만 50만대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3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도 양방향 모두 이미 정체가 시작됐다. 통행량이 점차 늘어 차량 행렬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정체는 내일 새벽 2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됨에 따라 승용차 기준 밤 21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5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3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