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테라스 오픈 기념, 프랑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 장줄리앙과 전시 진행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오픈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의 숙면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자연과 휴식의 의미를 담은 공간에서 브랜드 스토리, 제품, 문화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환경을 고민한 ‘그린 컨셉(Green Concept)’을 베이스로 공간 별로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펼쳐진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의 역사가 담긴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 시몬스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Terrace)’, 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트리스랩(Mattress Lab)’,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이 전시된 ‘호텔(Hotel)’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장 줄리앙 : 꿈꾸는 남자> 전시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랑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일상의 관찰을 바탕으로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작품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시는 직관적인 표현과 상상력이 담긴 개성 있는 드로잉으로 잠과 꿈에 대한 생각을 일러스트, 조형 등 입체적인 작품으로 선보인다. 잠과 꿈에 대한 생각을 특유의 명료함과 위트로 풀어낸 작품들이 시몬스 테라스 전시장 내부뿐만 아니라 야외 곳곳에 설치 되어 있어 작품을 찾아내며 꿈 속을 탐험하는 재미가 덤으로 제공된다.
한편, 시몬스는 팩토리움과 테라스를 큐레이터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과 함께 보다 자세히 둘러볼 수 있도록 팩토리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면연구 R&D센터, 생산 시스템, 헤리티지 앨리, 매트리스 랩 등 시몬스의 연구, 생산, 역사, 문화에 이르는 모든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다. 팩토리움 투어 예약은 시몬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시몬스 테라스 2층에서는 '헤리티지 앨리'를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도슨트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약 20분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시간에 맞춰 2층 헤리티지 앨리 큐레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