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공동주최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내달 1일 열려
상태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공동주최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내달 1일 열려
  • 강대수 기자
  • 승인 2018.09.2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혁신성장 추진의 일환으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Korea Drone Festival) 을 오는 10월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2주간에 걸쳐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전국적으로 16개의 행사를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용 가속화 단계에 이른 드론의 활용 분야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다.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는 국방부가 개최하는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미래 전장의 핵심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시연하며, 드론 13종 전시관과 드론 시뮬레이션, VR 드론레이싱 체험관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성인 드론축구 대회(24개팀), 드론레이싱대회(20개팀), 드론 활용 레크레이션(드론 인형뽑기 등)과 같이 드론을 활용하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항공안전기술원이 개최하는 저고도 교통관리체계(UTM)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 호주, 독일, 일본, 중국 등의 국가에서 참여하여 UTM 국내·외 연구 사례 및 성과를 논의한다.

이밖에도 드론 전문가 토론회, 전시회, 드론운용 대회, 공공기관 드론 활용사례 시연회, 조종체험 및 조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16개 각 행사에는 수백 명부터 수천 명까지 일반인·전문가 등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는 대규모 드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본 기간 동안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우리나라 드론 산업의 발전가능성과 광범위한 드론 활용가능 분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