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금융고등학교는 지역 유일의 정부부처 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서 포괄적 접근 방법의 금융 전문교육을 시도하고 국내 금융계 선두에 서서 경제 성장을 부르는 인재를 낳으며 글로벌 금융시대를 선도해나간다. ‘창의적 금융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금융고등학교로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성남금융고등학교는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체험 중심 활동을 펼치며 2012, 2013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 지정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재를 만드는 희망 능률제도

다시 반복되지 않는 학생들의 소중한 삶,
소중한 미래를 위한 코칭
조도순 교장은 공교육 내실화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라고 전한다. 자칫 멀고 험한 목표라 여겨질 수도 있으나,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하나 된 목표를 향해 제 몫을 다한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희망이라고 여기며, “우선 공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그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반영한 교육 행정 및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고, 변화할 것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그를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어서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연수를 실시해 사교육에 뒤지지 않는 전문화·특화된 고급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29년의 교직생활은 그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성남금융고로의 부임은 조 교장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찰나의 시간들이 모여 교직자 조도순의 인생 퍼즐을 완성해 가고 있다.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융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아 새로운 도전 속에 놀라운 변화들을 일구어 내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금융전문교육은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은행텔러’ 등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금융인재들을 양성해내고 60% 이상의 취업률을 일구어 내는 등 전교생 금융계 취업을 구현해내고 있으며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간다.
조도순 교장에 따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고 우리가 서있는 바로 ‘여기’다. 지금 당장, 그리고 이곳에서 목표를 향해 가는 로드맵을 세워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대한민국 모두가 힘찬 희망의 날갯짓으로 비상하길 기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