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 추석명절 귀성길 차량점검 및 안전운전 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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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 추석명절 귀성길 차량점검 및 안전운전 사항 안내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09.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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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 없는 무더위로 유난히 힘든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명절은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맛있는 명절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는 기대가 크지만 막히는 귀성길에 대한 부담과 걱정도 따라온다.

이런 부담은 차량 또한 마찬가지다. 브레이크패드 ‘하드론’으로 잘 알려진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상신브레이크는 자가운전자를 위해 귀성길 안전에 포인트를 맞춘 자동차점검과 안전운전 팁을 소개했다.

상신브레이크가 체크한 귀성길 대비 자동차 점검 요소 중 하나는 타이어다. 타이어는 주행뿐만 아니라 연비, 제동 등 경제적인 부분이나 안전과도 연관성이 깊은 만큼 점검은 꼭 해야 하는데,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업 점검으로 현재상태를 파악해 두면 된다.

쉽게 하는 방법으로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웠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 부분이 많이 보이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고 봐야 한다.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정비소 외에 셀프 세차장이나 주유소에서도 셀프로 공기압 주입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공기압 조절이 가능하다.

상신브레이크는 배터리와 브레이크패드 역시 귀성길 운전 전 필수적으로 체크할 부분이라고 당부한다. 최근에는 스마트기기 등 차량 내에 사용하는 전기 관련 용품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점검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배터리 교체 후 2년이 지났다면 배터리 터널부를 확인하고 부식이나 오염이 눈에 띈다면 사포로 문질러 깔끔하게 만드는 게 좋으며, 전압측정기를 사용해 적정전압 수치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패드는 정비소를 통해 마모의 정도를 확인을 요청해도 되고, 교체한지 3만 km가 넘었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점검만큼 귀성길에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 습관이다. 명절 귀성길은 평소보다 수 배에 다다르는 장시간 운전과 자주 주행하지 않는 도로를 운전해야 하는 만큼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졸음운전이 가장 피해야 하는 운전태도인데 껌이나 사탕, 혹은 카페인 음료를 미리 준비한다거나 도로 중간의 휴게소, 졸음쉼터를 활용해야 한다.

운행 시 스마트폰 이용은 자제하고 급작스런 정체나 돌발현상에 대비해 안전거리 유지도 필수다. 야간 운전시 전방 시야가 흐릿해 보인다는 운전자들도 많은데 노란색 렌즈의 안경이나 선글라스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동승자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기본이며 영유아의 경우 카시트는 후방을 향하도록 설치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한다. 또한 동승자는 직접 운전은 하지 않아도 운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신브레이크 관계자는 “귀성길 차량점검 및 운전습관의 모든 내용은 사실 귀성길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내용들로서 그만큼 중요한 부분들이라 할 수 있다”며 “차량 이동이 많아 사고도 크게 늘어나는 때가 명절이기 때문에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조금 귀찮더라도 안전을 위한 사항들은 꼭 이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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