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판 팔일,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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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판 팔일,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8.09.2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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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팔일八佾> ; 리턴즈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 (사진=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 (사진=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지난 9월 11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주최로 한국 문화의 집에서 팔일이 공연되었다.

팔일은 현재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이 예술감독 시절 한국 전통춤에 대한 열정으로 2009년 첫선을 보일 때부터 2015년까지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전승자들을 소개하며 명실 공히 한국문화의집을 대표하는 무용 공연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날 이화여대 늘휘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 하였고, 현재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보존회 세종시 협회장인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이 무대에 올려졌다.

영남교방청춤은 과거 국가적 행사나 지방관아의 행사에 추어졌던 전통무용을 통칭하는 춤으로 즉흥성이 강하며, 흥과 슬픔의 교차, 그리고 님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수준 높은 춤이다. 특히 영남지방의 덧배기, 허튼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춤으로 여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강한 춤사위가 특징으로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을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였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주최의 팔일, '임은희의 영남교방청춤' (사진=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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