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대응 2단계 발령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화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1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싸이노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싸이노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압 중이며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화재는 공장 내 자동 용접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 한 동을 완전히 태울 정도로 번져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압 중으로 전했다.
한 시민이 tbs에 제보한 사진에선 화재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어 그 긴박한 상황을 가늠케하고 있다.
화성시청은 이날 오후 '금일 13:18분 향남읍 싸이노스(구문천리 930-17)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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