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전처 "통화시 폭언.. 한동한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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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전처 "통화시 폭언.. 한동한 피했다"
  • 박한나
  • 승인 2018.09.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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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스포츠플러스 영상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양육비 미지급과 관련해 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39)과 전처 김유미 씨가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디스패치는 19일 최희섭과 김씨 간 메신저 대화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최희섭은 지난해 10월 24일 이혼 이후 올 9월까지 양육비 총 410만원을 지급했다. 최희섭은 일부 지급을 미룬 데 대해 면접 교섭권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은 점을 문제 삼았으나, 디스패치는 최희섭이 약속을 미루거나 불규칙적인 면접교섭권 행사를 해왔다는 김씨의 주장을 실었다.

김씨는 디스패치에서 "최희섭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전화할 때가 있었고, 그래서 못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20시부터 30분간 아들과 통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최희섭이 통화 중 폭언을 했다며 "한동안 전화를 피한 적도 있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최희섭이 아들의 중요 행사를 모두 불참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