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인더스(주) /강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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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인더스(주) /강병일 대표
  • 글/ 이현지 기자
  • 승인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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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완성을 꿈꾸는 기업 ‘대부인더스’
지상파 DMB수신기, 전자액자 출시하며 유통에서 완제품 제조 기업으로 사업 확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니콘과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의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프로젝터 등 디지털영상기기를 관공서 및 기업에 납품해온 정부 조달 등록업체인 대부인더스(주).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인력을 바탕으로 유통 중심 기업에서 디지털영상기기를 제조하는 전문업체로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는 대부인더스(주)는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디지털영상기기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부인더스(주) (강병일 대표)는 1998년 니콘과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의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프로젝터 등 디지털 영상기기를 관공서 및 기업체에 납품해 온 정부 조달 등록업체인 대부산업(주)로 출발했다.
현재 지상파 DMB수신기, 통합콘솔형 전문 서버모니터, 디지털 컨버전스 액자 등을 개발· 제조 및 유통과 함께 쇼핑몰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는 대부인더스(주)는 그동안 유통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디지털영상기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시장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
대부인더스(주)에서 지난 5월 출시한 노트북 및 PC용 지상파 DMB 수신기 ‘XUAN DMB-100’는 고감도 안테나 지원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최소 전력 사용으로 전원 연결 없이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에서도 전력소모를 최소화 하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XUAN DMB-100’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Slim한 설계와 UV코팅은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초소형, 초경량 25g(기본 안테나 포함)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기본 안테나 외에도 별도의 차량용 안테나 연결이 가능하므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DMB를 즐길 수 있어 편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TV Player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송도중 간직하고 싶은 장면을 정지화상으로 캡쳐하여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마우스의 드래그만으로 화면 크기 조정이 가능하며 또한 원본크기, 두배크기, 세배크기, 전체화면 등 다양한 화면으로 마음대로 바꿔서 시청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이와 함께 출시한 대부인더스(주)의 랙형 LCD통합 모니터는 1U(44.45mm)Rack Type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설계방식으로 제작되었다. 17′의 대형 LCD화면과 PS2키보드, PS2마우스, KVM통합형 콘솔형 전문 서버모니터로 별도의 S/W없이 버튼 및 Hot-Key를 이용한 편리한 관리서버 전환이 가능하며 비디오카드의 특성에 따라 최상의 화질을 Display하기위한 OSD기능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대부인더스(주)의 강 대표는 “이미 상반기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태이지만 매출이 늘어날수록 중소기업이 안정권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더욱 탄탄한 신용을 쌓아가야만 한다”며 자만하지 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덧붙여 강 대표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션과 스피드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미리 상상하지 말고 소비자와 직접 부딪쳐 가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현장과의 만남을 통해 승부해야 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이고 인간중심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밝혔다.


가족의 사랑을 담는 전자액자 출시
최근 대부인더스(주)에서 출시한 디지털액자(디지털 픽처 프레임, Digital Picture Frame)는 컴퓨터 그림파일을 저장해두고 액정화면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전의 탁상용 유리액자는 명화와 풍경화, 가족사진을 따로 끼워서 둘 공간이 부족해 주로 가족사진 한 장만을 올려 두었다. 반면 디지털액자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저장할 수 있어 그때그때 원하는 사진으로 바꿔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C상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넘겨가며 볼 때 PC사용이 익숙지 않은 이들에게는 다소 번거러움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러한 문제점에서 착안,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각적으로도 안정을 줄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자동으로 여러 사진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부여한 액자를 제품화 하게 되었다”는 강 대표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타업체의 전자액자와는 다른 디자인과 큰 사이즈로 승부수를 두어 시중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모델로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타 업체에서 출시했던 초기 제품은 저장장치와 표시장치 (display)로만 단순하게 구성되었으나 요즘 출시되는 전자액자들은 인터넷과 연결되어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은 내장된 기본 메모리나 SD, CF 등의 플래시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강 대표는 “대부인더스의 디지털액자는 유학이나 업무 등을 이유로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에 인터넷을 통해 올리거나 E-mail등으로 보내면, 직접 액자에 저장을 하거나 자동으로 다음 날 액자를 통해 새롭게 올라온 가족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히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인간중심의 유토피아를 향하여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성장과 함께 강 대표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인재 양성 및 인력중심의 유토피아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회사의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강 대표는 이러한 경영방침의 하나로 모든 직원들을 위해 종신보험을 들어주는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인더스의 직원들은 같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파트너인 동시에 향후 디지털영상기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인력들인 만큼 개개인 모두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직원의 가족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건강한 미래와 안녕을 바라는 차원에서 종신보험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강 대표의 말처럼 대부인더스(주)는 전체적으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앞으로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관련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인 대부인더스(주)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향후 디지털 영상기기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해 본다.


대부인더스(주) 강병일 대표 인터뷰
“인간이 중심이 되어 디지털세상을 열어가는 글로벌 디지털컴퍼니로 도약 할 터”
대부인더스(주)는 1998년 창립 이래 “Human Digital Network”을 모토로 고객과 함께 더불어 성장해오면서 국가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및 디지털제품의 발전을 직접 경험하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혁신 없이는 기업생존자체가 어렵다는 교훈을 깨닫게 되었다.
때문에 대부인더스(주)는 부설연구소를 통해서 신제품 연구 및 개발을 꾸준히 준비하였으며 다년간 축적된 유통전문회사로서의 경험과 풍부한 현장경험 및 연구/개발/제조/판매를 통해 이번 하반기에는 디지털신시장의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환경속에서 대부인더스(주) 고객, 주주, 종업원 모두에게 디지털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업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제품유통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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