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정현 기자) 지난 16일 예술의 전당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 봄여름가을겨울 밴드 30주년 기념 ‘세대공감 희망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과 (사)공공협력원이 공동주죄한 ‘세대공감 희망콘서트’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세대에게 7080세대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도로 기획했다.
KBS 양영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 (사)한중문예진흥원 김동신 이사장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세대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세계 비보이 힙합 챔피언 청년으로 구성된 ‘로우패밀리’의 박진감있는 공연과 청년가수 ‘오송’의 열창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즈앙상블이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모토로 클라리넷 연주를 하여 진한 감동을 주었다.

우의를 입고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7080세대 대표가수인 ‘한영애’와 ‘김정민’ ‘봄여름가을겨울’의 연주와 노래에 합창과 율동으로 화답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콘서트를 공동주최한 (사)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은 민간차원의 문화 예술 사업과 교류협력을 넓혀 한.중 양국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문화공동연구,문화예술인교류,유학생교류,조선족 의료사업,다문화가정 장학사업,탈북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교통상부(제453호) 산하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