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지난 18일 외국인 봉사단 글로벌 치안봉사단(단장 김강산, 37세, 파키스탄 출신 사업가)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 15가정에 백미 등 생필품(약200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
글로벌 치안봉사단은 2015년 10월에 발족, 현재 파키스탄 등 8개국 10명의 외국인 출신들이 치안 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봉사단 김강산 단장은 “외국인들의 봉사단체가 직접 외국인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우리 경찰도 외국인과 함께 도움을 주고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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