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카톡, 夜생활까지 들춰졌다… 남친과 갈등 단초는 男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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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카톡, 夜생활까지 들춰졌다… 남친과 갈등 단초는 男지인?
  • 박한나
  • 승인 2018.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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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카톡 (사진=YTN 영상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구하라 카톡을 공개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여기에는 자신의 사생활도 가감없이 담겼다.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하지만 구하라는 이를 감수하고도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는 전언이다. 

구하라 카톡은 최씨와 폭행 사건 당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다. 구하라의 룸메이트 A씨와 최씨가 주고받은 내용도 존재했다. 이를 공개한 디스패치는 최씨가 구하라의 이성관계를 의심, 또는 확신해 성적인 모욕을 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구하라 카톡에선 최씨와 폭행사건 당일 서로간 오해의 불씨가 됐다는 구하라의 지인이 등장한다. 구하라에 따르면 최씨는 해당 지인과 구하라의 관계를 의심해왔다. 구하라는 지인을 직접 불러 "만나서 얘기하라"는 말을 최씨에게 전하고, 최씨는 "생각없다" "밤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는 답장으로 대화가 마무리됐다. 

이 대화 이후 최씨는 디스패치에 폭행건을 제보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구하라의 일방적 폭행을 주장해 온 최씨는 구하라 측 입장이 나온 17일 밤 늦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 원만한 합의가 예측되던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사건은 또다시 진흙탕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씨는 이날 "구하라에게 전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여론은 구하라와 남자친구간 공방이 이어질수록 높은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o19o**** 한때는 좋아했으면서 이렇게까지.." "seub**** 진짜 이건 강양이 SNS에 올린거처럼 팝콘각이다. 흥미진진하네" "bott**** 누가 거짓말했는지는 앞으로 결과 나와봐야 아는 거임" "hell**** 남의 연애싸움을 왜 우리가 봐야되냐. 장난하냐" "doon**** 둘 다 잘못한거 같은데" "xerx****둘다 똑같애..진흙탕싸움이야" "wic**** 잘못이 있든 없든, 둘 사이의 진실이 밝혀져서, 누구든 억울한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등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