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원 스토킹男, 은퇴한 여배우 L씨도? "뻐꾸기 날리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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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원 스토킹男, 은퇴한 여배우 L씨도? "뻐꾸기 날리지 말던가"
  • 박한나
  • 승인 2018.09.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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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원 스토킹男 (사진=배효원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배효원을 2년간 스토킹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배우가 배효원 이외에도 망상적 사랑을 보여왔던 글이 발견돼 충격을 안긴다.

배효원을 스토킹한 배우 ㄱ씨는 과거 SNS에서 은퇴한 여배우 ㅇ씨를 거론하며 인연을 회상했다. ㄱ씨는 ㅇ씨가 자신의 첫사랑을 닮았다면서 "눈에 하트 날리며 한참동안 은근히 쳐다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하루 아침에 사건으로 정상에서 내려오고.. 시집 가고 은퇴하지 않았나. 네**에서 프로필도 내렸더라"라며 "자신 없으면 뻐꾸기를 날리지 말던가. 허영심은 금방 들통 난다"고 저격했다.

ㄱ씨는 수년간 배효원을 상대로 연인 행세를 해오며 성적 희롱, 스토킹을 해왔던 인물로 지목됐다. 배효원은 그 증거로 해당 배우의 SNS 캡처 사진을 공개하면서 ㄱ씨의 신상이 드러났다.

ㄱ씨는 최근 배효원으로 추측되는 여성을 향해서도 컸던 마음과 반성을 내놓았다. ㄱ씨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부푼 마음으로 2년을 살았다. (그러나) 내가 범한 실수가 그 사람에게 짐이 되었고, 죄를 지었고, 벌을 받았다"며 "앞으로 버텨나갈 재간과 자신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온전히 저에게 집중 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