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Wee센터,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 위해 노력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 Wee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여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제4회 부모역할훈련 <명품 가족 만들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여러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일회성 교육을 받는 것에 그쳐 실제로 가정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달성Wee센터는 주말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실습도 하는 <명품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황보헌 학생은 “주말마다 엄마, 아빠, 형과 함께 올 수 있어서 고마웠다. 엄마가 많이 달라진 것이 느껴져 정말 좋다.” 라고 말했으며, 박경이 학부모는 “지금까지 내가 너무 잘 모르고 아이를 키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을 돌아보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김용말 장학사는 “가족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울타리가 되는 것이 가정인 만큼 가족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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