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6개), 구·군(97개)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등 449개소 총 632개소 무료개방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학교 등 공공주차장을 연휴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 공영주차장 86개소(8,608면), 구․군 공영주차장 97개소(5,125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49개소(21,590면)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서문주차장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6개소(8,608면)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이 명절에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무료개방을 시행한다.
칠성시장 등 29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하여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노상주차를 허용하고,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주요구간 집중순찰을 통해 계도 및 단속을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장보기 시기에 맞춰 무료개방을 확대한 것으로 주변상권과 지역경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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